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대비 대책 점검
- 8월 20~21일 서해안 통과 예상, 강수·강풍·너울 등에 따른 피해 예방에 만전 |
□ 행정안전부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와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산림·기상·해경청
○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내일(20일) 오전 9시경 서귀포 남남서쪽 부근 해상, 오후 9시경 흑산도 남남동쪽 부근 해상을 최대풍속 18~19㎧, 강풍반경 230~240㎞의 규모로 지나가며, 모레(21일) 오전 9시경 서산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번 회의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백중사리* 기간이 겹치면서 해안가 저지대 등에서 침수, 강수·강풍·너울 등에 따른 피해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태풍 대비 기관별 대책과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연중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시기로, 인천·군산·마산·서귀포 등에서 20~22일 최고조위 예상
□ 행정안전부는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 해수면 상승과 너울 및 폭풍해일 대비 해안가 저지대, 항만·어항, 하구 등 인근지역과 시설에 대한 점검·순찰을 강화하고 휴가철 해안가 캠핑장, 해상 레저시설 등에서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 강풍에 따른 간판, 타워크레인·건설 자재, 어선·선박 등을 사전에 결박 및 고정하고 해안·하천 인근 저지대, 주차장, 지하공간 등에서 침수피해 대비한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 아울러,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통제·대피 현황 및 우회로 등의 정보를 재난방송, 문자, 마을방송 및 스피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민께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태풍 북상 시 현장에서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히며, “태풍이 내일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께서는 기상 상황을 지속 확인해 주시고 해안가 산책로, 방파제, 하천변 등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 태풍·호우
□ 지하공간 침수
□ 차량 침수
출처: 행정안전부 보도자료(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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