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대상지 선정, 3년간 국비·지방비 최대 80억 원 투입해 관광 접근성과 편의성 대폭 개선 - 임진각, 디엠지 평화관광, 헤이리 예술마을 중심으로 무장애 관광 특화권역 조성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신규 권역으로 파주시를 선정했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수요자 관점에서 개별 관광지, 교통, 숙박, 식음·쇼핑시설, 정보 등의 분절된 무장애 시설과 서비스를 연결해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차연도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미니밴 등 특별교통수단 도입, 장애인 승하차장 설치 등 주로 장애인의 접근성에 주안점을 두고,
2차연도에는 관광지 주변의 식당, 카페, 쇼핑시설에 장애인 화장실과 경사로를 설치하고 점자 메뉴판을 제작하는 등 민간시설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3차연도에는 연계된 시설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통합정보와 인적 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인 관광서비스를 구축해 권역 전반의 편의성을 높인다.
천만 관광객이 선택한 ‘디엠지 평화관광’, 임진각 등 매력 요소 높아
문체부는 사업 대상지로 2022년 강릉시, 2024년 울산광역시를 선정해 현재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파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지티엑스(GTX)-운정중앙역 개통에 따른 강화된 광역교통망, 평화관광·임진각 등 높은 매력의 관광자원 보유, 지자체의 사업 추진 역량과 지속 가능성, 전담 조직의 역량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열린관광지 5개소(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를 보유하고 있어 연계성 강화 측면에서 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주시는 다양한 문화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비무장지대(DMZ)를 탐방하는 ‘디엠지 평화관광’은 지난해 11월, 누적 관광객 천만 명을 돌파하며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전쟁의 역사적 사건과 배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체험할 수 있고,
마장호수, 공릉관광지에서는 관광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보행로가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 임진각과 ‘디엠지 평화관광’, 헤이리 예술마을 등을 중심으로 무장애 관광 특화권역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티엑스-운정중앙역 개통 기반으로 특별교통수단 도입해 휠체어 타고 파주 곳곳 편리하게 여행
또한 파주시는 지티엑스(GTX)-운정중앙역에서부터 통일동산관광특구, 임진각 관광지,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등 주요 관광지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개통(’24년 12월)으로 서울과 경기도 북부를 연결하는 빠른 교통망을 제공하고 있어, 향후 파주시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장애 연계성 강화 사업으로 관광지 간 이동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하면 휠체어를 타고 역에서 출발해 파주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파주시에 3년간(2025년~2027년) 국비 최대 40억 원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파주시에서 지방비 40억 원을 연계(매칭)해 총 80억으로 모두가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오는 3월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무장애 관광에 필수 요소인 관광교통 연계성 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개요
□ 사업개요
ㅇ (사업목적) 개별 관광지 단위의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에서 나아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지 간 이동 및 편의시설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여행에 필요한 시설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ㅇ (사업예산) 국비 3년간 최대 40억 원 지원(지방비 100% 이상 매칭)
ㅇ (사업내용) 권역 내 여행사슬(관광지, 교통, 숙박, 식음시설 등) 연계 강화
- (이동권 보장) 휠체어 리프트 장착 버스, 미니밴 등 특장차량 도입
- (민간시설 접근성 강화) 숙박, 식음시설, 쇼핑, 체험 등 관광활동에 수반되는 민간시설의 이용접근성 개선 및 서비스 연계체계 강화
- (지역 관광서비스 개선) 권역 내 핵심 관광자원, 여행요소 등 연계 무장애 여행상품 개발, 통합 안내체계 구축 및 인적 서비스 제공
□ 사업특징
□ 조성 사례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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