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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잡

나도 혹시 뇌졸중? 심근경색증?

by 아꿈사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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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증상 발견과 치료를 통해 사망·장애 없이 치료된 실제 사례 다수
- 성인 10명 중 5~6명만 조기증상을 아는 것으로 나타나
- 환자나 가족에게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 및 빠른 치료 필요

 

질병관리청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환자 가족에게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것을 당부하였다.

 

다음 사례는 조기증상과 대처 방법을 평소에 인지하고, 초기에 적절하게 대응함으로써 의식불명 등 초응급 상황 및 사망 발생을 방지한 실제 사례이다.

 

《 심뇌혈관질환 초기대응 사례 》

A씨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하는 고혈압 환자뇌졸중 관련 교육을 받고 증상을 기억하고 있다가 심한 두통이 발생하자 뇌졸중 증상을 의심, 119를 통해 응급실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은 후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하고 퇴원(70대 여, 뇌졸중, ’22)

B씨는 어눌한 말투 등이 며칠간 지속되고 있었음. 보건소(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담 과정에서 뇌졸중을 의심, 관 내 종합병원에 방문하여 빠른 시간 내 치료를 받은 후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하고 퇴원(70대 남, 뇌졸중, 22)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생존한 경우에도 심각한 장애를 동반하여 환자나 가족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추운 날씨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사망과 장애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

▶ 뇌졸중의 조기증상
- 갑자기 한쪽 얼굴, , 다리에 힘이 빠진다
-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 갑자기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양쪽 눈 시야의 반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 갑자기 어지럽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다
- 갑자기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이 있다

▶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
-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이 있다
- 갑자기 , 목 또는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이 있다
- 갑자기 숨이 많이 찬다
- 갑자기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진다

 

’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질병청) 결과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5~6명만 조기증상을 아는 것(뇌졸중 59.2%, 심근경색증 49.7%)으로 나타나 여전히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 증상 발생 시 대응 요령 >

지체 없이 119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가세요
환자가 직접 운전하는 것은 위험해요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증상이 그냥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야간이나 주말이라고 외래 진료 시까지 기다리지 마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출처: 질병관리청 보도자료(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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