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 개최

- 국립생태원,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16세 이상 국민 대상으로 작품 접수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보호 활동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생태원이 주관한다.

 

공모전 부제는 ‘자연의 숨결,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로 잇다, 손끝으로 되살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다.

 

공모전은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nie.gcontest.co.kr)에서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내려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학술묘사’와 ‘디지털 일러스트’ 총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작품 접수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심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과 그 서식지의 생태학적 특성을 정확하게 표현한 학술적 요소를 비롯해 기법의 세밀성, 구도 및 생동감 등을 평가한다.

 

국립생태원은 1차 대국민 온라인투표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작품의 주제 적합성, 독창성, 표현력 등을 고려해 총 2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3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총상금은 1,460만 원이다.

 

당선된 작품의 시상과 전시는 올해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 행사장(충남 태안군 소재 천리포수목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세밀화 작품으로 소개함으로써 그 보전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국민의 마음속에 다각도로 인식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 포스터

 

질의응답

 

1. 제출 시 유의사항은 무엇인가요?

 

○ 작품제출은 온라인만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 17시까지입니다(관련 문의: 02-6953-1985).

 

○ 유의사항

 

- 출품은 1인 1작품, 개인 응모를 원칙으로 하며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함

- 공모전 접수 시 필수 기재 내용이 누락된 경우 작품을 접수하지 않음

 

- 학술묘사 분야 접수 시에는 작품을 촬영 혹은 스캔하여 이미지 파일로 온라인 제출함. 가능한 작품의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긴 변이 3000px 이상의 고해상도 이미지로 촬영(스캔)하여 파일 제출(jpeg, jpg, png 등). 다만, 수상작 선정 시, 반드시 원화(본그림)를 제출하여야 함

※ 스캔하는 경우, 부득이한 상황으로 온라인 접수 불가 시, 공모전 운영사무국 문의

 

- 디지털 일러스트 분야 접수 시에는 작품을 이미지 파일로 온라인 제출함. 가능한 작품의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고해상도 이미지로(1920x1080px) 저장하여 파일 제출(jpeg, jpg, png 등). 다만, 수상작 선정 시, 반드시 작업 원본 파일(psd, ai, clip 파일 등)을 제출하여야 함

-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채집 및 서식지 훼손 등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작품에 사용한 사진의 출처 등 관련 내용을 증빙해야 함

- 입상 작품 원본과 출품자가 제출한 공모전 참가 신청서, 증빙 자료 및 작품 제출 시 사용한 포장재 일체는 반환하지 않음

※ 심사 결과 발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응모자가 작품 반환을 원할 시에는 공모전 운영기관에 반환 요청서 접수 및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작품 반환 가능(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반환 요청자가 부담)

 

- 저작권자의 허락 또는 저작권을 보유하지 못한 인용작, 표절작, 대리작, 기입상작의 출품 혹은 본 기관에서 정하는 출품 요강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응모, 상격이 취소될 수 있음

※ 제출한 작품의 지식재산권(디자인권, 저작권, 2차적 저작물 작성권 침해 등) 분쟁 발생에 따른 모든 책임은 응모자에게 있으며 해당 출품작은 심사에서 배제될 수 있음

 

- 입상하지 않은 공모전 출품작 관련 파일 일체를 공모전 종료일로부터 1년 이내에 폐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에 대한 저작권(저작재산권, 저작인격권)은 응모자에게 있으며, 수상 후에도 입상자에게 귀속됨

- 국립생태원은 응모작 유출방지 등 주의 의무를 다하며, 응모자의 저작인격권을 존중함

- 국립생태원은 입상작에 대한 저작재산권을 입상자와의 저작권이용허락협약에 근거해 먼저 이용할 수 있음

- 국립생태원은 입상작에 한하여 비영리·공익적 목적으로 10년 동안 독점적으로 복제·전송·배포·공중송신할 수 있으며, 홍보를 위해 국립생태원과 유관기관 홈페이지와 SNS 등에 온라인 게시 및 홍보물품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음

 

- 응모자는 응모와 동시에 공모전 요강에 기재되어 있는 범위 안에서 입상작 이용을 허락한 것으로 보고, 입상작의 저작재산권에 대한 이용료는 입상에 따른 시상금으로 대체할 수 있음

- 향후 공모전 출품작 저작권과 관련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여 해결할 수 있으며 양 당사자는 원활한 분쟁 해결을 위해 상호 노력하여야 함

 

- 입상자는 공모전 입상 후 입상작 활용 동의서를 작성하며, 활용 동의를 원하지 않을 경우 수상이 취소될 수 있음

※ 입상자와 별도 합의를 통해 이용 허락을 받아 저작재산권 관련 협약을 통해 2차적 저작물을 제작, 배포할 수 있으며, 영리를 목적으로 저작권 이용시 저작자와 별도 협의

- 공모전 일정 및 계획은 운영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전문용어 설명

1. 세밀화란?

○ 세밀화는 야생생물의 모습을 과학적인 눈으로 관찰하여 그 특징을 정확하게 그려내는 그림이다. 섬세하고 예술적인 묘사와 색감의 조화를 통해 생물이 가지는 고유의 특징을 사진보다도 구체적이고 정밀하게 묘사하기 때문에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분야이다.

 

2. 생태적 특성이란?

○ 야생생물이 살아가는 생활 상태와 관련이 있는 한 살이, 공생관계, 먹이, 포식자와 피식자, 암컷과 수컷, 번식방법, 서식지 등 대상종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이다.

 

3. 부분도란?

○ 세밀화 내 중심이 되는 그림 주변에 생물의 특징적인 부분(꽃의 수술·뿌리, 곤충의 다리 마디 등)이나 생물의 생장과정(식물의 씨앗·떡잎, 곤충의 알·유충·번데기 등)을 알 수 있도록 1:1 비율 또는 확대하여 추가로 그린 그림이다.

 

4. 스케일바란?

○ 학술묘사 작화 시 생물의 실제크기를 알 수 있도록 일정 단위의 길이를 배율과 함께 표시한 막대이다.

 

 

 

출처: 환경부 보도자료(2025.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