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8천 개소’ 돌파, 물가 안정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는다
- 행정안전부, ‘8천 번째 착한가격업소 현판식’ 개최(8.14.) - 인근 상권보다 저렴하고 서비스 좋은 ‘착한가격업소’ 소비자 호응 높아 - 착한가격업소 추천 대국민 공모(6.11.-11.30), 국민의 적극 참여로 업소 수 증가 |
□ 행정안전부는 8월 14일(수) 오전, 서울 서대문구 주택가에 위치한 한식집에서 ‘8천 번째 착한가격업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 해당업소는 올해 처음 시행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6.11~11.30.)에서 국민이 직접 추천해 선정된 곳으로, 대표 메뉴인 김치찜을 인근 상권보다 1천600원 저렴한 7천500원에 제공해 시민의 외식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 이날 현판식에는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 서울시 및 서대문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8천 번째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축하하고 해당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 행정안전부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1만 개의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기준 7천 226개였던 착한가격업소는 8월 현재 기준 8천 개를 돌파하며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 착한가격업소는 사업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행안부와 지자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온 제도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 행정안전부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국민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내 9개 카드사, 6개 배달앱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환급(캐시백),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 또한, 정부와 지자체는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상하수도 요금감면 등 세제 혜택과 쓰레기봉투, 주방세제 등 필요한 물품 지원 등을 제공해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 한편, 착한가격업소 도입 이래 올해 처음 시행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6.10~11.30)는 단 2개월 만에 1천 300여 개 업소를 추천하는 등 국민 참여가 높다.
○ 공모 참여는 행정안전부 대표 누리집(www.mois.go.kr) 또는 착한가격업소 누리집(www.goodprice.go.kr)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위생·청결 상태가 좋은 음식점, 세탁소, 미용실 등 다양한 업소를 추천하면 된다.
□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서민 경제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행정안전부 보도자료(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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