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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잡

식약처, 대학가 마약류 예방 교육 나선다

by 아꿈사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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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대학가 마약류 예방 교육 나선다

- 2~30대 청년을 중심으로 한 심각한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대응 강화

- 답콕(DAPCOC, 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예방센터)과 함께 대학가 현장에서 대학생·유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 사범 중 가장 높은 비중 차지하는 20대 청년층(’23년 기준, 30.3%)마약류 위험성 폐해 인식 제고를 위해 2학기 개학 함께 대학가에서 대학생유학생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예방 교육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교육 기존에 일부 대학교를 중심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활동을 이어오던 민간 단체답콕(DAPCOC, 이사장 두상달)*에 식약처가 협력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 Drug&Addiction Prevention Center On the Campus, 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 예방센터

 

8월부터 연말까지 총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이번 예방 교육의 주요 내용은

대학생·외국인 유학생·교환학생·학군단 후보생(ROTC) 등 집단 마약류 예방교육

대학 축제에서 마약예방부스운영

마약류 예방 캠페인, 영상 공모전, 콘테스트 등 각종 활동

마약류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 등으로 이뤄진다.

 

* 강원대, 고려대, 을지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 총신대, 충남대, 한국외대, 한동대

 

답콕(DAPCOC) 연구 및 사업개발원장이자 본 사업을 주관하는 총신대학교 중독상담학과 조현섭 교수는 캠퍼스 대학생·유학생들의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한 건전한 문화 확산가장 중요하다.”, 앞으로 식약처와 협력하여 대학가 내 올바른 마약류 인식 전파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최근 명문대 대학생들로 구성된 연합 동아리에서 상습적으로 마약류 불법 매매·투약하는 등 2~30를 중심으로 한 청년 마약류 문제매우 심각한 상황임이 드러나 국민들의 우려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학생·유학생들이 단 한 순간 실수마약류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마약류 대한 올바른 인식확립하고 위험성·폐해에 대한 경각심높일 수 있도록 단순 강의 교육뿐만 아니라 토론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 통해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중독으로부터 미래 세대 핵심 되는 20대 청년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지속적으로 개발·고도화하고, 교육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마약 중독은 벗어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마약류 중독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센터 1342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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