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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잡

하반기 조직폭력 및 국제범죄 집중단속

by 아꿈사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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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조직폭력 및 국제범죄 집중단속

- [조직폭력] 조폭 개입 민생침해 범죄, 지능형 불법행위, 서민 대상 불법행위 등
- [국제범죄] 체류 외국인의 강폭력범죄, 민생침해 경제범죄, 마약류 범죄 등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는 국민 체감치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조직폭력 범죄와 체류 외국인에 의한 각종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1일간 하반기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조직폭력 범죄]

올해 상반기 318부터 717일까지 4개월간 상반기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을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총 1,723명을 검거하였고, 281명을 구속하였다.

 

신설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전통적 조폭 범죄(폭력 등)와 더불어 죄종을 초월하는 조폭 개입 신종범죄(도박 등)를 적극적으로 단속한 결과 전년도 특별단속 대비 검거 인원이 8.4%(1,5891,723) 증가하였다.

 

범죄수익 추적을 강화한 결과 80.5억 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하였으며, 폭력조직 가입·활동 행위(폭처법 제4)를 적극적으로 단속*하여 폭력조직 활동 행위 엄단을 통한 조직폭력배의 세력 확장을 억제하였다.

* 특별단속 기간 폭처법 제4조 검거 인원 : ’2379’24209(165%)

 

그런데도, 2030대 조폭의 세력 과시 및 신종범죄 가담 등 활동 양상의 변화가 국민 불안을 가중하고 있으며, 최근 조폭이 자금세탁 조직에 가담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긴요한 실정이다.

 

<전년도 조폭 개입 자금세탁 범죄 검거사례>

’22. 5.~10.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의 범죄수익금 세탁을 의뢰받고 총 360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세탁은닉한 조폭 등 13명 검거(구속 12) 광주 형기대(구 강수대)

’21. 3.~’22. 3.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범죄조직의 수익금을 세탁하고 이 중 160억 원 상당을 범죄수익금으로 취득한 조폭 등 23명 검거 대전 형기대(구 강수대)

 

따라서, 하반기 집중단속(8. 12.10. 31.) 기간 조폭 개입 민생침해범죄와 자금세탁 범죄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전개하여, 범죄수익 순환고리 차단을 통한 폭력조직의 기반과 조직화 되는 범죄 생태계 와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하반기 조직폭력 집중단속 주요 주제:

△ 자금세탁·도박·악성사기 등 조폭 개입 민생침해범죄,

△ 불법사금융 등 기업형·지능형 불법행위

△ 폭력·갈취 등서민 대상 불법행위

 

또한,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조폭 집결 예상 시 사전 경고·선제적 경력배치를 통해 폭력조직원 간 충돌을 방지하는 등 예방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조폭으로 인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국제범죄]

우선 경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상반기 국제범죄 집중단속을 통해 755명을 검거하고 이 중 127명을 구속하였으며,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신청을 통해 178천만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동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1월부터 6월까지 경찰에 입건된 전체 외국인 피의자 수는 202316,026명에서 202417,086명으로 약 6.6% 증가하였으며, 특히 이 중 강폭력 등 5대 범죄의 비중이 가장 높아(202429.8%) 이에 대한 집중 대응을 지속하여야 함을 알 수 있다.

 

<전체 외국인 피의자>

 

 

또한, 법질서를 준수하며 이웃처럼 어울려 살아가는 대다수의 체류 외국인과 달리, 일부 외국인들은 소규모로 범죄 조직화하여 마약류 유통 생태계에 가담하거나 악성 사기를 저지르며 우리 사회를 조금씩 파괴하고 있다.

 

이에, 하반기에는 국제범죄 중 체류 외국인에 의한

❶ 주요 강‧폭력범죄

❷ 민생침해 경제범죄

❸ 마약류 범죄 등

3가지 유형을 중점 주제로 선정하여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범죄단체 수준의 외국인 집단에 대해서는 형법 제114(범죄단체조직) 폭력행위처벌법 등을 적극적으로 적용함과 동시에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통해 범죄수익금이 조직 자금원으로 연결되는 것을 차단하고, 인터폴 국제공조 등으로 배후 세력을 파악하는 등 해외 범죄조직의 국내 유입도 철저하게 봉쇄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체류 외국인의 경우 강제퇴거에 대한 우려로 인해 범죄피해를 겪어도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의무 면제제도를 활용하여 범죄피해 외국인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방침이.

 

경찰은 앞으로도 조직폭력 및 외국인 범죄 관련,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단속과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범죄 신고 시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보장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상반기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 중 주요 검거사례

(롤스로이스 운전자 등 자금출처 의혹 수사)
’23. 8.~9. 사이에 발생한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운전자의 자금 출처와 관련된 불법 리딩방, ’불법 도박사이트 등 각종 불법행위에 가담한 피의자 총 101명 검거(구속 2) 서울 형기대

(집단폭력 가담 조폭 검거)
’23. 1.~4. 금원 갈취 목적으로 건설 현장 2개소불법 점거한 후 허위의 유치권을 주장하며, 피해자들을 집단폭행한 조직폭력배 등 피의자 54명 검거(구속 4) 인천 형기대

(예방적 형사 활동 중 도주 조폭 검거)
’24. 4. 6. 조직폭력배의 결혼식 첩보 입하여 현장 불법행위 예방활동 중 2개월 전 노래주점에 무단 침입 후 재물손괴하고 도주한 조폭 현장 검거 등 관련 피의자 4명 검거(구속 1) 대전 형기대

(범죄단체 활동 및 도박장 운영 조폭 검거)
’22. 2.’24.1. 조직원 폭행을 신고한 피해자 협박 및 불법 도박장을 운영 등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범죄단체 활동한 조직폭력배 16명 검거(구속 4) 경기 남부 형기대

(사기도박 조폭 검거)
’24. 1.2. 사기도박 목적으로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 수 장비·물질 등을 이용하여 도박행위자 11명으로부터 2억 원 상당을 편취조직폭력배 등 피의자 4명 검거 강원 형기대

(영세상인 업무방해 조폭 검거)
‘24. 1. 30. 식당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종업원의 말에 기분 나쁘다며 욕설을 하고 문신을 과시하며 업무 방해한 조직폭력배 등 3명 검거(전원 구속) 충북 형기대

(신규 폭력단체 구성 조폭 검거)
‘22. 2. 군소 폭력조직을 규합하여 폭력조직을 결성한 뒤, ‘22. 2.~’23.12. 경쟁조직원 집단폭행, 보도방 업주 협박 등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조직폭력배 23명 검거(구속 2) 충남 형기대

(불법 홀덤펍 운영 조폭 검거)
’23. 1.’23. 6. 불법 홀덤펍 도박장을 개설 후 도박행위자를 모집, 영리 목적으로 도박장 운영 및 이를 방조하고 도박행위를 한 조직폭력배 등 29명 검거 제주 강수대

 

 

상반기 국제범죄 집중단속 중 주요 검거사례

<① 사기‧도박>

(‘연애 빙자 사기’)
’24. 4.~6. 피해자와 신뢰를 쌓은 후 돈을 편취하는 국제 사기조직의 국내 인출책 등 악성 사기 외국인 7명 검거(구속 5) 서울 국제1

(온라인 도박)
’20. 10.~’24. 1. 40억 원 규모의 해외 온라인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 및 대포 통장 유통 외국인 등 56검거(구속 10) 부산 국제계

 

<마약류 범죄>

(마약류 밀수)
’23. 2. 밀크티 스틱으로 위장한 마약류(덱스트로메트로판)를 인천국제공항으로 받아 밀수입한 피의자 검거(구속) 서울 국제2

(마약류 제조)
’24. 3. 주택가 빌라 내에서 마약류(해시시)를 제조 및 투약한 러시아 국적 불법체류 외국인 2명 검거(구속 2) 경기남부 국제계

 

<기타>

(불법 취업 알선)
’24. 3.~6. 불법체류자에게 위조 신분증을 판매한 중국인 및 불법체류자의 취업을 알선한 브로커 등 15명 검거(구속 3) 제주 국제팀

(허위문서 행사 유학생)
’24. 3.~6. 체류자격 변경을 위해 허위 잔고증명서 제출한 유학생 및 불법 대부업 외국인 등 40명 검거(구속 1) 광주 국제팀



 

 

 

출처: 경찰청 보도자료(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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