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1등으로 ‘Rising Wings’, 2등으로 ‘The SPIRIT of Busan’ 선정 - 1등에게는 여객터미널 설계권, 2등에게는 관제탑 등 부대시설 설계권 부여

 

□ 국토교통부는 6월 21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ㅇ 1등 당선작으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협력체*의 ‘Rising Wings’를,

2등 당선작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협력체**의 ‘The SPIRIT of BUSAN’를 선정했다.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사)+㈜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사)+㈜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토문건축사사무소

 

ㅇ 총 7개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사는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 볼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ㅇ 심사위원회는 참여 업체의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 간 깊이 있는 토의를 거친 후 투표를 통해 2개의 당선작과 4개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 국토교통부는 1등 당선작 설계업체에게는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의 설계권(760억 원)을, 2등 당선작 설계업체에게는 관제탑, 통합청사 등 부대건물의 설계권(120억 원)을 부여할 계획이다.

 

* 입상자에게는 공모보상비(총 1억원) 지급 - 3등 4천만원, 4등: 3천만원, 5등: 2천만원, 6등 1천만원

 

ㅇ 1등 당선작은 H형 평면 계획으로, 지붕 구조체의 상징성과 유연한 내부 공간 구성이 특징이며, 절토 규모를 축소하는 등 공사비 절감 방안을 제시하여 기능과 효율성 관점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ㅇ 2등 당선작은 X형 평면 계획으로, 개방감이 좋고 트리기둥을 통한 대공간 구성 및 지붕 구조물과의 조화를 통해 편의성과 예술성을 충족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심사결과(6.21)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참고자료(2024.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