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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물들일 덕수궁 석조전에서의 실내악 향연

아꿈사 2024. 7. 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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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물들일 덕수궁 석조전에서의 실내악 향연

- ‘덕수궁 여름 음악회 개최(7.24. 오후 7시)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네 번째 협업 공연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과 함께 오는 24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서울 중구)에서덕수궁 여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마련한 네 번째 공연으로 작년과 같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NSO 국제아카데미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신선하고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KNSO 국제아카데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음악회는 비극적이며 격정적인 드라마를 보는 듯한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로 시작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의라세티의 플루트, 바순,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제1, 작품 13’미국 원주민 음악과 흑인 영가에서 영향을 받은 경쾌한 리듬의드보르자크의 현악 사중주 제12, 작품 96 <아메리칸>’이 연주되어 관람객들에게 실내악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 흑인 영가: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려온 미국의 흑인이 만들어 부르기 시작한 종교적 민요

 

공연은 무료로 진행(덕수궁 입장료 별도)되며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https://royal.khs.go.kr/, 통합예약-덕수궁)에서 오는 17()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8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65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외국인은 10명에 한해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02-751-0740)로 문의하면 된다.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우리 궁궐에서 고품격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음악회 프로그램 개요

공연명 덕수궁 여름 음악회
일시 2024724() 19:00~20:10
장소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중앙홀
참여방법 -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80)
일시: 7.17.() 11:00~
예약은 네이버로 진행되므로 네이버 회원이거나 신청 전 네이버 회원 가입 필수
현장 선착순 접수(10): 65세 이상, 장애인, 외국인 한정
연주자 KNSO국제아카데미 연주자
프로그램 헨델-할보르센, 파사칼리아
(Hande-Halvorsen, Passacaglia)
바이올린 박지민, 비올라 유효림


라세티, 플루트, 바순,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제1, 작품 13
(A. Rasetti, Trio for Flute, Bassoon and Piano No. 1, Op. 13)
플루트 곽채윤, 바순 심충현, 피아노 문재원(객원)


드보르자크, 현악 사중주 제 12, 작품 96 <아메리칸>
(A. Dvořák, String Quartet No. 12, Op. 96 <American>)
바이올린 소재희, 바이올린 임정민, 비올라 최지우, 첼로 이진주

주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연 주 자 소 개

KNSO국제아카데미 연주자

바이올린 박지민, 소재희, 임정민

비올라 유효림, 최지우

첼로 이진주

플루트 곽채윤

바순 심충현

피아노 문재원(객원)

 

사회/해설 클래식 음악 큐레이터 이상민

() EMI & 워너뮤직코리아 마케팅 이사

클래식 음악을 알리고 홍보하는 모든 일에 관여하며, 클래식 음악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 KNSO국제아카데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KNSO)의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 양성 국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무대로 오케스트라 단원을 꿈꾸는 젊은 음악가들의 경험과 기회 확장을 위해 1년간 집중적으로 오케스트라 교육을 시행한다. 개인과 그룹,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수업뿐 아니라, 선배 음악가와의 만남, 음악가를 위한 신체 관리 및 정신훈련, 모의 오디션 등 현장 중심의 음악 교육이 진행된다.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 · 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연주자, 작곡가, 지휘자 등 K클래식을 견인할 음악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보도자료(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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